육아정책개발센터(소장 : 이옥)가 12월 26일(월) 오후 3시 안국동 소재 안국빌딩에서 현판식과 개소식을 개최하고 본격적인 국가 육아정책 지원 업무에 들어갔다.
이날 개소식에는 김진표 부총리, 장하진 여성가족부장관, 황우여 교육위원장, 김희선 정무위원장, 김용익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 운영위원장, 유아교육·보육계 인사 등 70여명이 참석했으며 김진표 부총리는 축사에서 “육아지원에 대한 재정투자는 확대되어야 하나 재정 투자의 효율성과 육아시설간 지원의 형평성을 기하여야 한다”면서,육아정책개발센터』는 이러한 상황들을 잘 파악하고 학부모등 수요자들의 요구를 충실하게 반영한 정책 대안들을 제시해 줄 것과 육아정책은 인적자원의 형성과 개발이라는 관점에서의 조망이 필요하다는 것을 강조하였다.
육아정책개발센터는 그 동안 한국교육개발원, 한국보건사회연구원, 한국여성개발원에서 나누어 수행해 오던 국가인적자원 양성을 위한 육아정책개발 업무를 종합적·체계적으로 수행하기 위하여 3개 국책연구기관이 양해각서를 체결하고(2005. 9. 30.) 공동으로 설립한 정책연구기관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