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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단계 BK21사업 7년간 2조 300억 지원

기사입력 2006-01-13 10:32: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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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인적자원부(부총리 겸 교육인적자원부장관 김진표)는 2006. 1. 4(수) 2단계 BK21 사업계획을 최종 확정·공고하고, 연간 2만여명의 석박사 대학원생 및 신진연구인력 등에 올해 2,900억원을 포함하여 2012년까지 총 2조 3백억원을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교육인적자원부는 지난 ‘99년부터 ’05년까지 연간 1조 4천억원이 투입된 1단계 BK21사업이 국내 대학의 연구력 증진에 크게 기여하였다고 평가하고, 대학원생과 신진 연구인력에 대한 인건비 현실화와 융합기술분야 등 새로운 과학기술 인력수요에 부응하기 위해 지원예산을 확대하였다.

제2단계 BK21사업은 국가발전의 성장 동력인 우수 인재 육성을 위해 추진되는 것으로, 차세대 성장분야인 IT, NT, BT 등 응용과학분야에 연간 1만 3천명, 물리, 화학 등 기초과학분야에 연간 3천명 등 과학기술분야에 연간 총 1만 6천명이 지원·육성되고, 신설되는 경영, 의료 등 국제수준의 전문서비스분야에 연간 1천명이 집중 육성될 전망이다. 또한, 연간 3천여명의 인문사회분야 학문후속세대 양성을 위한 지원도 추진된다.

2단계 BK21 사업의 지원분야는 크게 ①전국단위 우수대학원 육성사업, ②지역 우수대학원 육성사업, ③고급전문서비스 분야 인력양성사업으로 구분되며, 지원 규모에 따라 대형 사업단(과학기술 및 인문사회 분야)과 소형 연구팀(핵심 분야)으로 나누어 지원된다.

분야별 공개경쟁을 통해 최우수 연구집단을 선정하는 BK21사업은1개 사업단에 연간 최대 70억원이 지원되며, 분야별로 사업단(대형)에는 - 물리, 생물, 화학 등 기초과학 분야에 48개 사업단 내외, 정보기술, 기계, 화공 등 응용과학 분야에 86개 사업단 내외, 인문, 사회, 영상·디자인 등 인문사회 분야에 45개 사업단 내외, 의료, 경영 등 전문서비스인력양성 분야에 12개 사업단 내외 등 - 총 190여개 내외의 대형 사업단을 지원할 예정이고, 290여개 내외의 핵심 사업팀(소형)을 지원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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