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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인적자원개발기본계획 '06년도 시행계획 확정

기사입력 2006-05-12 10:1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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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표 부총리겸 교육인적자원부장관은 5월 10일(수) 10시, 인적자원정책 관련 22개 부처 장·차관이 참석한 가운데 2006년도 “제2차 인적자원개발회의”를 개최하였다.

이번 회의에서는 “제2차 국가인적자원개발기본계획의 제1차년도 실행계획(action plan)인 2006년도 시행계획”을 비롯하여, “정부의 대학재정지원사업 분석”, 그리고 “양극화 해소를 위한 교육인적자원분야 핵심과제와 추진전략“등 7개의 인적자원 정책분야 현안에 대한 관련 부처 장·차관들의 심도 있는 논의가 진행되었다.

각 부처에서 제출한 주요 안건을 보면, 산업자원부에서 “산학협력 추진현황 및 활성화 방안”을, 농림부에서는 “농업교육체계 개편방안”을, 국방부에서는 “軍 인적자원개발정책 추진상황”을, 교육인적자원부에서는 “국가 또는 공적단체의 대학설립 심의위원회 구성·운영 계획”을 각각 보고하였다.

이날 회의에서 논의된 주요사항으로는, 농림부가 제출한 “농업교육체계 개편방안”과 관련하여 교육부는 농고 중 1∼2개교를 농림부에 위탁운영하는 방안을 요청하였으며, 이에 대해 농림부는 “적극적 의지를 갖고 교육부와 실무협의”를 해 나가겠다고 약속하였다.

또한 교육부에서 추진할 대학재정지원사업에 대한 조사·분석시 과학기술부의 과학기술혁신본부 R&D 사업 조사·분석·평가의 경험과 노하우를 서로 공유하고, HRD와 R&D 사업간의 연계 및 사전협의 채널을 가동키로 하는 등 상호 공조체제를 공고히 하기로 하였다.

방과후 학교 사업추진과 관련해서는 이 사업이 저소득층 지원사업의 차원을 넘어 학교가 지역사회의 중심이 되는 방향으로 발전시켜 나가기로 하였다

 산학협력 활성화와 관련하여 대학이 보다 적극적으로 산학협력에 나설 수 있도록 교수채용시에도 현장경험을 우대하고, 산학협력실적도 교수업적평가에 반영토록 노력하고, 기업이 산학협력에의 동참을 유도하기 위하여 인센티브를 부여하는 방안을 검토키로 하였다.

인력수급전망 전담기관 지정과 관련하여서는 조속한 시일 내에 교육부와 노동부가 협의를 거쳐 그 결과를 차기 인적자원개발회의에 상정키로 했다.

이번 회의에서 김진표 부총리는 우리의 유일한 희망인 “인적자원”을 통해서만 2만불, 3만불의 경제성장을 달성할 수 있음을 강조하였다.
 
이를 위해서는 현재 각 부처가 추진하고 있는 인적자원개발 관련 사업들 간의 상호 연계 추진이 무엇보다 필요하다고 하였다.

특히 김 부총리는 국가경쟁력 확보를 위해서는 대학도 적극 산학협력에 나서야 하겠지만, 기업도 대학에 대해서 요구만 할 것이 아니라 인적자원 개발에 대한 투자를 확대해 나가야 한다고 역설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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