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도 선린인터넷고 5명, 도봉전산고 5명, 서서울생활과학고 8명, 덕수고 1명, 성덕여상고 1명 등 유학반 학생들이 피츠버그주립대학교, 엠포리아주립대학교, 켄자스주립대학교, 라스베가스-네바다주립대학교, 알칸사스 주립대학교 등에서 정보관련학과와 호텔경영학과, 요리예술과 등에 입학허가서를 받았다.
지난 2007년 선린인터넷고, 도봉정산고, 서서울생활과학고 등에서 학생 20여 명이 유학한데 이어, 두번째다.
유학반 학생들에게 맞춤식 교육과 봉사활동, 생활지도를 강화하여 운영한 결과, 외부 표창을 다수 수상하였으며 학생회 간부, 학급 간부로 활동을 하여 지도력과 봉사정신을 가진 인격체가 될 수 있게 지도하였고 영어수업을 통해 영어생활 회화가 가능하도록 교육하여 글로벌 리더가 되는 밑바탕 교육을 충실히 실시하였다.
또한, CCNA라는 국제 자격증, Network+ 자격증 등 관련학과 국제자격증을 취득하여 가산점을 받은 것이 입학허가서를 받는데 주효하였으며 선린 인터넷고 이인환 학생의 경우에는 Purdue University, 미시건 주립대를 비롯 하여 5개교에 입학허가서를 받는 등 대부분 학생들이 3∼5군데 입학허가서를 받는 쾌거를 이룩하였다.
그리고 도봉정산고 박준용 학생은 가정에서도 거동이 불편한 어머니 대신 동생을 보살피고 살림을 도맡아 하며 앞을 못 보는 할머니를 극진히 보살피는 등 품행이 훌륭한 학생으로 교육감상(효행상)을 받았으며, 중학교 성적(53%)은 중위권이나 도봉정산고에 입학한 후 열심히 노력하여 피츠버그주립대등 4교에 합격하는 결실을 맺었다.
이런 사례는 전문계고등학교가 글벌시대에 맞는 인재를 육성함에 도전적인 의식을 갖고 선구자적인 교육을 함으로써 ‘전문계고등학교에서 하면 된다’는 희망을 갖게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