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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능일 관공서등 출근시간 한시간 늦춰

기사입력 2006-11-09 17:1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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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인적자원부는 오는 11월 16일(목) 실시되는 대학수학능력시험을 대비하여 2007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시행일 교통소통 원활화 대책을 발표하였다.

이번 대책은 시험 당일의 교통 혼잡을 피하고 수학능력시험의 원만한 진행을 위하여 마련된 것으로 그 동안 행정자치부, 건설교통부, 국방부, 해양수산부, 경찰청, 소방방재청, 기상청, 한국철도공사 등 관계부처의 의견을 수렴하여 확정한 것이다.

2007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은 11. 16.(목) 08:40∼18:15까지(맹인수험생의 경우 21:10까지) 전국 76개 시험지구, 971개 시험장(중·고등학교)에서 수험생 588,899명이 응시한 가운데 실시되며 수험생은 시험일 오전 8시 10분까지 시험장 입실을 완료하여야 한다.
 
교육인적자원부가 발표한 교통소통 원활화 대책에 따르면  제주도를 제외한 전국 시(市)지역(단, 군(君)지역 중 전남 담양·해남읍, 충남 전 지역 포함)의 관공서 및 기업체의 출근시간이 09:00에서 10:00로 늦춰진다.

 
수도권 전철 및 지하철은 러시아워 운행시간을 2시간 연장(06:00∼10:00)하고, 47회 증회 운행되어 배차시간도 단축된다.
 
부산, 대구, 인천, 광주, 대전 지역은 자체 계획 수립 추진 한다.
 
또한, 시내버스는 등교시간대에 집중 배차함으로써 운행시간을 단축하고, 개인택시의 부제운행도 해제된다. 대학수학능력시험 듣기 및 말하기 평가가 실시되는 08:40∼08:55(15분간) 및 13:20 ∼13:40(20분간) 시간대에는 소음방지를 위해 버스, 열차 등 모든 운송수단이 시험장 주변에서 서행 운행하고, 경적사용은 가급적 자제하도록 하며, 비행기의 이·착륙 시간도 듣기·말하기 평가 시간대를 피하도록 가능한 한 조정될 예정이다.

이외에도 교육부는 시험장 주변 공사장 등 생활소음도 가급적 자제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교육부는 시험 당일 교통혼잡 및 주차난을 고려하여 시험장 200m 전방내에는 차량출입이 전면 통제되고 주차가 금지된다고 밝히면서,   수험생과 학부모는 가급적 대중교통 수단을 이용해 줄 것과 수험생들이 08:10까지 수험장에 도착하여 시험을 잘 치를 수 있도록 온 국민이 협조해 줄 것을 당부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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