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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정규교육 프로그램 `Success For All'한국 상륙
2007년 3월 미국교육개혁의 연구재단인 ‘Success For All Foundation’과 독점계약을 체결한 ‘아이비 아카데미’ 한국지사는 미국 정규교육 프로그램인 ‘Success For All’(이하 SFA)을 지난해 국내에 선 보이며 주목을 받고 있다.
‘SFA’는 1987년 미국 ‘John's Hopkin's’ 대학에서 처음으로 개발한 교육 프로그램으로 현재 20,000여명의 연구진들이 구성되어 있다.
특히 20,000여명의 연구진 중 12,000여명이 현직교사들로 구성되어 있어 교육현장에서 실습을 중요시하는 교육 프로그램 이다.
또한 전문연구원들은 언어학자들로만 구성된 것이 아니라 심리학자, 철학자, 예술가 등 다방면의 전문가들로 구성되어 자칫 언어학으로만 치중할 수 있는 부문들을 방지하였다.
`SFA'프로그램은 과학적 연구를 통해 읽기, 쓰기, 말하기 등 기초학습능력을 갖추는데 초점이 맞추어져 있다.
그리고 'teacher training program' 을 개발하여 학생들을 교육하는 모든 교사들은 이 과정을 수료해야만 'SFA'정식교사로 교단에 설 수 있어 상당히 체계적인 교육 프로그램이다.
또한, 기존의 주입식 교육이 아닌 창작영어 교육방식과 세계 각국에서 사용하는 교재와 똑같은 매뉴얼로 학습이 진행되어 해외에 나가도 ‘SFA’프로그램을 정규교육으로 지정한 국가라면 모든 학교에서 똑같은 교육을 받을 수 있다.
수학, 과학, 매너 등 여러 가지 컨텐츠를 영어수업으로 배울 수 있어 다양한 학습이 가능하다는 점이 ‘SFA’프로그램 만이 가진 강점이다.
현재 ‘SFA’프로그램은 뉴욕주를 비롯하여 미국 전역 1500여, 정규 학교에서 교육 중이며 영국, 캐나다, 호주, 이스라엘, 홍콩 등 여러 영어권 국가에서도 채택하여 운영되고 있다.
‘아이비 아카데미' 김갑수 지사장에 따르면 “현재 우리나라에 여러가지 영어교육 프로그램들은 많이 있습니다. 하지만 정규교육 프로그램은 찾아보기 힘듭니다”라고 말했다.
김갑수 지사장은 현재 우리나라 유소년과 청소년 영어교육실정을 꼬집으며 영어교육은 중요하지만 검증이 안된 자료들로 교육을 하고 있는 것에 대한 우려를 나타냈다.
글로벌 시대에서의 영어는 꼭 필요한 교육 중 하나이다. 하지만 검증 되지 않은 프로그램으로 인한 피해는 우리 자녀에게 다시 돌아올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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