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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학년도 대입 수능시험 11월17일 실시

기사입력 2004-08-02 13:22: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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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교육과정평가원은 오는 11월 17일 실시하는 2005학년도 대학수학 능력시험 시행계획을 9일자로 공고한다고 밝혔다.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은 오는 11월17일 실시되는 2005학년도 대학수학 능력시험에 대한 시행계획을 발표했다.

제7차 교육과정의 기본취지를 반영해 첫 시행되는 이번 수능시험은 인문, 자연, 예·체능계열 구분 없이 언어·수리·외국어(영어)·사회탐구·과학탐구 영역 외에 직업탐구 영역을 신설하고, 제2외국어 영역은 제2외국어/한문 영역으로 변경했으며 수험생의 선택에 따라 전부 또는 일부 영역에 응시할 수 있다.

특히 이번 수능시험은 지난 6월 모의고사 수준의 출제비율과 방식으로 교육방송의 수능강의와 연계해 출제할 계획이며 기출문제라도 교육과정에서 다루는 핵심내용이라면 또 출제될 수 있다고 밝혔다.

또 수능통지표에는 지난해까지 제공했던 원점수와 그 백분위 점수, 400점 기준 변환표준 점수와 그 백분위 점수, 5개영역 종합등급 등이 빠지고 영역과 선택과목별 표준점수, 백분위, 등급만이 제공된다.

이와 함께 OMR 답안지의 답란을 잘못 표기한 경우 수정할 수 있고, 시험이 끝나고 문제와 정답이 공개되면 이에 대한 공식적인 이의신청(11월21일까지)기간을 정하고 이를 심사하기 위한 별도의 심사위원회를 구성, 운영할 예정이다.

선택형 수능체제로의 개편에 따라 출제 및 검토위원과 감독관이 크게 늘어남에 따라 응시수수료도 지난해 2만2000원에서 선택영역수에 따라 3개영역 이하는 3만1000원, 4개영역은 3만6000원, 5개영역은 4만1000원으로 조정했다.

원서교부 및 접수기간은 8월31일부터 9월15일까지로 접수증 발급후에는 응시영역 및 선택과목 변경이 불가능하며 수능성적통지표는 12월14일 각 개인에게 배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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