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자)
오늘은 서울 기후행동 발족한지 1주년이 되는 뜻깊은 날이자
지구의 날이기도 합니다.
기후행동 콘서트를 통해서 많은 시민 여러분들게 이 운동에 동참을
독려하길 간절히 바랍니다.
(오세훈 시장 인사말)
사실 기후변화 같은 이슈는 자칫 아주 심각한 골치 아픈 그런 주제로
받아들이기가 쉬운데 콘서트와 아울러 즐겁게 생각도 한번 해보고
또 구체적인 내용을 전달 받을 수 아주 좋은 기회입니다.
(기후송)
날씨 더우면 넥타이 풀면 되고 계속 더우면 선풍기 틀면 되고
요즘처럼 고유가 시대엔 자전거 타면 되고
뜨거운 서울 시원하게 하려면 내가 기후행동 하면되고.
장보러 갈땐 장바구니 들고 설거지 할때 세제 적게 쓰고
안보는 티비 안 쓰는 컴퓨터 플러그 뽑으면 되고
뜨거운 서울 시원하게 하려면 내가 기후행동 하면 되고
(인터뷰) 하지원 기후행동위원장
우리도 열이 나면 몸이 아프잖아요. 많이 오르면 응급실에 갸야되고
죽을 수도 있잖아요. 지구도 마찬가지입니다. 지금온도가 많이 올라가고
있는데 우리가 조치를 취하지 않으면 죽어버릴 수도 있어요.
저희가 즐겁고 재미있게 작은 실천부터 시작하고자 하는 의미에서
서울 기후행동을 만들었습니다. 여러분들의 작은 실천 하나하나 해주실 때
지구는 살아나고 우리 아이들이 살기 좋은 세상이 될 것입니다.
(기후송) 아뜨거워 아뜨거워 뜨거운 지구
지구는 점점 태양보다 더 뜨거워
이세상은 멋있게 우리는 캡이야
아뜨거워 아뜨거워 뜨거운 지구
지구는 점점 태양보다 더 뜨거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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